난야서당



가난한 선비 부친과 노점상 어머니의 8남매 중 여섯째로 세상에 태어나 6세부터 학문에 매달려 왔으며 존경하는 아내와의 사이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6세부터 아버지께 한학을 입문했고 초중등 과정을 검정고시로 이수한 후 소위 일류라는 고등학교 및 대학, 대학원을 마치고 유교 13경전을 일심(一沈)선생을 비롯한 두 분의 선생님께 수학했습니다.

90년대 중반 뜻한 바 있어 청학동으로 이주하여 우리 한문학 고전 해석 및 법철학 연구, 한국고대사, 동양사상사 연구에 전력하고 있으며 가장 작은 서당 난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肝이 병들면 눈이 볼 수 없고, 콩팥이 병들면 귀가 듣지 못하나니 병은 사람이 보지 못하는 데서 생겨 반드시 사람이 모두 보는 곳에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참사람은 사람이 밝게 보는 곳에서 죄를 얻지 않으려거든 먼저 사람이 보지 못하는 곳에서 죄를 얻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한 가지 善行을 보면 이를 훔쳐서 내 혼자의 욕심을 이르게 되고, 한 가지 善行을 들으면 이것을 빌어서 자신의 단점을 덮으려 할 것이니, 이는 적(敵)에게 병기를 빌려주고 도둑에게 양식을 주는 것과 같습니다. 글을 읽어도 참 뜻을 보지 못하고 실천을 하지 않는다면, 종이와 붓의 종놈이 되고 벼슬자리에 있어도 백성을 사랑하지 않으면 감투의 도적이 됩니다.

서당교육은 화려한 선전문구나 말장난이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서당의 교육환경이 중요한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서당의 中心인 훈장의 교육 철학과 삶의 본질을 학부모님은 알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진정 소중한 아이들의 교육을 바란다면 반드시 아이의 손을 잡고 서당을 방문하여 서당의 모든 것을 살핀 후 서당의 입소(入所)결정하셔도 결코 귀 자녀들의 교육은 늦지 않습니다.